"민주당, 바이든 중도하차 기정사실화…'어떻게' 바꿀까 논의중"

"겉으론 바이든 옹호, 뒤에선 완전히 다른 대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일 (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명예 훈장 수여식에 참석을 하고 있다. 2024.07.04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일 (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명예 훈장 수여식에 참석을 하고 있다. 2024.07.04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미국 민주당이 조 바이든 대통령(81)의 대선 레이스 중도 하차를 이미 기정사실화 하고 구체적인 방식을 논의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의 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오바마 정부 시절 행정관리였던 밴 존스는 이날 CNN을 통해 민주당 당원들이 바이든의 중도하차 여부가 아닌, '어떻게' 대선 후보자를 대체할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CNN은 관련 보도에서 바이든의 대선 후보로서의 입지에 대한 당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공개적으로는 바이든을 옹호하는 당원들이 사석에서는 '완전히 다른 대화'를 나눈다고 전했다.

존스는 CNN의 앵커 겸 안보전문기자인 짐 시우토에게, "사람들이 바이든을 옹호하거나, 생각할 시간을 주고 스스로 사퇴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하려한다는 것을 이해한다"면서도 "그러나 현재는 사퇴 여부를 넘어 어떻게 대처할지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존스는 "무대 뒤에서는 패닉 상태"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민주당 내 혼란스러운 모습도 전했다. 그는 "사람들은 메모를 돌리고, PDF 파일이 왓츠앱에서 왔다 갔다 한다"고 혼란스러운 상황을 묘사했다.

특히 존스는 민주당이 카멀라 해리스(59)가 바이든을 대체할 것이라는 가정하에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존스는 "우리에게는 미국을 사랑하고,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사람이 있지만, 그가 결승선을 통과하지 못할 수도 있다"라며 "민주당이 성숙한 정당이라면 이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yupd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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