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 1순위' 해리스 "바이든은 우리 후보"…뉴섬도 '힘 싣기' 행보

'후보 교체론' 일축…해리스 "러닝메이트 자랑스러워"
뉴섬 주지사 측 "3일 주지사 회의 참석 위해 백악관으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왼쪽)과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2021.09.08.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왼쪽)과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2021.09.08.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TV토론 참패에 따른 '대안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대선 후보 교체론'을 일축했다.

2일(현지시간) 미(美) 정치전문매체 '더 힐'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C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로이드 도겟 하원 의원이 민주당 인사 중 최초로 바이든 대통령에게 '대선 후보직 사퇴'를 공개 거론하고 나선 것에 대한 질문을 받고 "조 바이든은 우리의 후보"라며 "우리는 트럼프를 한 번 이겼고 앞으로도 이길 것"이라고 답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필요하다면 국가를 이끌 준비가 되어 있느냐'는 물음에도 "조 바이든의 러닝메이트가 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뉴섬 주지사도 바이든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는 행보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뉴섬 주지사 측은 이날 "주지사 회의 참석 및 대통령과 함께 하기 위해 뉴섬 주지사는 내일(3일) 백악관으로 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3일 민주당 소속 주지사 24명을 만나는 등 자신의 토론회 참패로 들썩이는 당심을 잠재우기 위해 나선다.

뉴섬 주지사는 앞서 바이든 대통령의 '참패 토론회'가 있은 후 기자들과 만나 "(그 누구라도) 바이든보다 (민주당이) 더 전적으로 통합될 수는 없다"며 '바이든 후보 교체론'에 선을 그은 바 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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