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10원빵' 따라한 일본 '10엔빵'…일본 MZ 최고 유행음식 선정

올해 20~30대 올해 유행 음식 1위로 등극

일본 정보지 '핫페퍼'(HOT PEPPER)가 전국 20~30대 남녀 207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올해 유행한 음식 1위에 10엔빵이 선정됐다. (10엔빵 판매사이트 갈무리)
일본 정보지 '핫페퍼'(HOT PEPPER)가 전국 20~30대 남녀 207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올해 유행한 음식 1위에 10엔빵이 선정됐다. (10엔빵 판매사이트 갈무리)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경주의 명물인 '10원빵'을 본떠 만든 일본의 '10엔빵'이 올해 일본 MZ세대 사이에서 올해 최고의 유행음식으로 뽑혔다.

2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보지 '핫페퍼'(HOT PEPPER)가 전국 20~30대 남녀 207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올해 유행한 음식 1위에 10엔빵이 선정됐다.

이중 720명이 10엔빵(최대 3개 음식 복수 선택 가능)을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엔빵에 이어 '주먹밥 전문점'과 '생도넛', '추로스' 등도 선정됐다.

10엔빵은 지난해 9월 도쿄의 한 업자가 경주의 10원빵을 참고해 10원빵을 개발해 판매를 시작했고 현재 오사카 등으로 점포를 확대했다. 지난 6월에는 후쿠오카시에서도 한정 판매되기도 했다.

10원빵은 카스텔라와 비슷한 반죽에 치즈가 들어간 빵이다. 2019년 말 경주의 일부 카페에서 만들어졌고 이후 소셜미디어(SNS) 상에서 주목받아 서울시 등 전국 각지로 판매처가 확산됐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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