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하레디 군면제 법안 두고 내홍…"통과시 전시내각 탈퇴"
중도파 제2야당 대표 문제제기…"전쟁시기 내부분열 부추기는 법안"
26일 각료회의 거쳐 의회 송부…지난해 관련 면제자 6만명 역대최다

유대교 초정통파인 하레디 남성들이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전쟁 장기화로 자신들에 대한 군복무 면제 혜택을 박탈하라는 국민 여론이 높아지자 이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4.2.26.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