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앞바다서 '케이블 절단 혐의' 선박 나포…러시아인 포함 14명 검거(종합)
'제2의 이글S호' 사건 되나…닻 끌며 항해하던 화물선 '피트버그'호 현장서 덜미
과거 재판서 '관할권 없음' 무죄 선고…'하이브리드 전쟁' 대응 시험대 올라

마르쿠 하시넨 핀란드 국경수비대장이 31일(현지시간) 핀란드만에서 해저 통신케이블을 절단하려 한 혐의로 화물선 피트버그호를 나포한 사건을 브리핑하고 있다. 2025.12.31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