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명' 가톨릭 영적 지도자…교황의 지위와 권한은

그리스도 대리자이자 바티칸 시국 원수…교회법 변경·교회 재산 관리 등 광범위한 권한
예수 제자였던 베드로 후계자…현재는 세속 문제 관여 없이 자선·평화 증진 등 집중

7일(현지시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새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 첫날에 추기경들이 참석해 기도를 하고 있다. 2025.05.08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7일(현지시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새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 첫날에 추기경들이 참석해 기도를 하고 있다. 2025.05.08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본문 이미지 - 지난달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2022년 12월 25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 발코니에 나타나 성탄절 '우르비 엣 오르비' 축복을 전하며 군중에게 손을 흔드는 모습. ⓒ AFP=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지난달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2022년 12월 25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 발코니에 나타나 성탄절 '우르비 엣 오르비' 축복을 전하며 군중에게 손을 흔드는 모습. ⓒ AFP=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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