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다수당 전망됐던 극우 정당은 3위로 예상…르펜 "승리 늦춰졌을 뿐" '1당 전망' 좌파 연합, 아탈 총리 사임 요구…아탈, 기자회견 열고 사의 표명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7일 르 투케 투표소에서 총선 2차 투표를 한 후 떠나고 있다. 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유럽의회 선거에서 집권 르네상스당이 극우 국민연합(RN)에 밀리자 의회 해산, 조기총선이라는 비장의 카드를 뽑아 들었다. 하지만 조기총선 1차 투표에서 RN에 또 뒤쳐진 마크롱 대통령은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2차 마지막 투표에서 극적인 반전이 필요하다. RN이 승리한다면 프랑스 헌정 사상 최초로 극우가 다수당이 되는 일이 일어난다. 2024.07.07 ⓒ AFP=뉴스1 ⓒ News1 김성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