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총선 출구조사 노동당 '압승'…14년만에 정권교체 확실시(상보)

영국 제1야당 노동당의 키어 스타머 대표가 3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이스트 킬브라이드의 칼레도니아 글래디에이터 경기장에서 열린 노동당 총선 유세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4.07.03/ ⓒ 로이터=뉴스1 ⓒ News1 조유리 기자
영국 제1야당 노동당의 키어 스타머 대표가 3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이스트 킬브라이드의 칼레도니아 글래디에이터 경기장에서 열린 노동당 총선 유세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4.07.03/ ⓒ 로이터=뉴스1 ⓒ News1 조유리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4일(현지시간) 치러진 영국 총선에서 노동당이 압승해 14년간 이어진 보수당의 집권을 끝내고 정권 교체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한국시각 5일 오전 6시) 투표 마감과 함께 공개된 출구조사에서 노동당은 650석의 하원 의석 중 410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집권 보수당은 기존 346석에서 131석으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그 다음은 △자유민주당(61석) △스코틀랜드국민당(SNP·10석) △개혁영국(Reform UK·13석) △플라이드 컴리(Plaid Cymru·4석) △녹색당(2석) 순이었다.

출구조사 결과가 현실화할 경우 영국 총리는 리시 수낵 현 총리에서 키어 스타머 노동당 대표로 교체될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지난 6번의 총선 출구조사에서 의회 과반 전망이 틀린 경우는 2015년 총선 1번뿐이었다.

지지율 20%대로 정치적 위기에 몰린 수낵 총리는 2022년 11%까지 치솟던 물가가 올 들어 2%대에 접어들자 지난 5월 의회를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실시했지만, 오랜 경기 침체에 이어 선거 운동 기간 당내 '도박 스캔들'이 터지는 등 악재가 겹쳐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렇다 할 반전을 이뤄내지 못했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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