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년 세계 최장수 오스트리아 일간지, 지면 발행 중단한다

'관보 게재' 폐지로 수익 감소…온라인판만 만들기로
"언론 생명 끊는 조치" vs "디지털화로 독자 늘 것"

3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오스트리아 국영 일간지 '비너차이퉁'이 27일(현지시간) 지면 발행을 중단한다는 내용을 1면 톱기사에 실었다. 이날 오스트리아 의회 결정에 따라 비너차이퉁은 오는 7월부터 온라인 기사만 송고할 예정이다. 2023.04.27. ⓒ AFP=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3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오스트리아 국영 일간지 '비너차이퉁'이 27일(현지시간) 지면 발행을 중단한다는 내용을 1면 톱기사에 실었다. 이날 오스트리아 의회 결정에 따라 비너차이퉁은 오는 7월부터 온라인 기사만 송고할 예정이다. 2023.04.27. ⓒ AFP=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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