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ews1) 차지수 인턴기자 = "영화는 재미가 제일 중요하다. 관객들이 정말 재미있는 영화라고 느꼈으면좋겠다"
'미스터고'의 김용화 감독이 8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3년 반동안 정말 열심히 만들었다. 반응이 어떨지 정말 궁금하고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감독은 영화에 깜짝 등장하는 야구선수 추신수, 류현진과 일본 배우 오다기리 죠에 대해 "개인적인 친분으로 섭외했다"면서 "추신수와 류현진은 돈도 안받고 흔쾌히 출연해줬다. 오다기리 죠도 칸느 영화제 때 만나 '미스터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우정출연을 하기로 했다"고 캐스팅 뒷 이야기를 밝혔다.
영화 '미스터고'는 서커스단을 이끄는 15세 중국 소녀 웨이웨이와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의 이야기이다. 할아버지가 남긴 빚을 갚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웨이웨이는 한국의 악명 높은 에이전트 성충수(성동일 분)의 제안에 링링과 한국으로 향한다. 링링은 한국 프로야구에 정식으로 데뷔해 곧 전국민의 슈퍼스타가 된다.
김 감독은 3D 입체 캐릭터인 링링에 대해 "두 시간동안 눈이 아프지 않게 입체감을 느낄 수 있다. 이 정도면 꽤 만족스러운 결과물"이라며 입체 효과를 살리기 위해 많은 정성을 들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적인 면과 드라마적인 면을 놓치지 않으려고 했다. 시나리오 단계부터 어떤 캐릭터의 시점으로 보더라도 누구나 적당한 성찰을 할 수 있게 했다. 그게 이번 영화의 미덕이다"라고 덧붙였다.
'미스터고'는 허영만의 만화 '제 7구단'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김 감독은 "고릴라가 야구를 한다는 설정만 원작에서 따왔다. 나머지는 내가 잘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모두 바꿨다"며 원작과 영화의 차이를 설명했다.
그는 "너무나 재미있는 영화가 되기를 바란다"며 "물론 재미 안에 정서, 감정이 있지만 영화는 재미말고는 아무 것도 없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어 "우리 모두는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자신의 주변에 소중한 링링이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웨이웨이처럼 욕망하며 사는 우리들에게 많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미스터고'는 중국 3대 메이저 스튜디오 중 하나인 화이브라더스와 국내의
쇼박스미디어플렉스가 공동 투자, 배급을 맡아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태국, 인도 등 아시아권에서 대규모로 개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미스터고'가 영화시장에 새로운 한류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스터고'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12세 이상 관람가.
posicha@news1.kr
'미스터고'의 김용화 감독이 8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3년 반동안 정말 열심히 만들었다. 반응이 어떨지 정말 궁금하고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감독은 영화에 깜짝 등장하는 야구선수 추신수, 류현진과 일본 배우 오다기리 죠에 대해 "개인적인 친분으로 섭외했다"면서 "추신수와 류현진은 돈도 안받고 흔쾌히 출연해줬다. 오다기리 죠도 칸느 영화제 때 만나 '미스터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우정출연을 하기로 했다"고 캐스팅 뒷 이야기를 밝혔다.
영화 '미스터고'는 서커스단을 이끄는 15세 중국 소녀 웨이웨이와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의 이야기이다. 할아버지가 남긴 빚을 갚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웨이웨이는 한국의 악명 높은 에이전트 성충수(성동일 분)의 제안에 링링과 한국으로 향한다. 링링은 한국 프로야구에 정식으로 데뷔해 곧 전국민의 슈퍼스타가 된다.
김 감독은 3D 입체 캐릭터인 링링에 대해 "두 시간동안 눈이 아프지 않게 입체감을 느낄 수 있다. 이 정도면 꽤 만족스러운 결과물"이라며 입체 효과를 살리기 위해 많은 정성을 들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적인 면과 드라마적인 면을 놓치지 않으려고 했다. 시나리오 단계부터 어떤 캐릭터의 시점으로 보더라도 누구나 적당한 성찰을 할 수 있게 했다. 그게 이번 영화의 미덕이다"라고 덧붙였다.
'미스터고'는 허영만의 만화 '제 7구단'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김 감독은 "고릴라가 야구를 한다는 설정만 원작에서 따왔다. 나머지는 내가 잘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모두 바꿨다"며 원작과 영화의 차이를 설명했다.
그는 "너무나 재미있는 영화가 되기를 바란다"며 "물론 재미 안에 정서, 감정이 있지만 영화는 재미말고는 아무 것도 없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어 "우리 모두는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자신의 주변에 소중한 링링이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웨이웨이처럼 욕망하며 사는 우리들에게 많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미스터고'는 중국 3대 메이저 스튜디오 중 하나인 화이브라더스와 국내의
쇼박스미디어플렉스가 공동 투자, 배급을 맡아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태국, 인도 등 아시아권에서 대규모로 개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미스터고'가 영화시장에 새로운 한류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스터고'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12세 이상 관람가.
posich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