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구경진 기자 =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ATACMS 미사일을 발사해 러시아군 지휘·보급 시설을 타격했습니다. 전날에는 드론 편대를 투입해 러시아의 원유 핵심 동맥을 공습했습니다.
밤사이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에 위치한 군 지휘소, 탄약고, 물류 허브, 정비 기지 등을 향해 동시다발적인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러시아의 공세 능력을 약화하기 위해 핵심 지휘망과 보급 인프라를 겨냥했는데요.
먼저 24일 새벽, 우크라이나 미사일·포병 전력이 도네츠크주 노보페트리키우카의 러시아 제5군 보조 지휘소를 타격했습니다. 프리야조브스케 인근의 탄약·물류 저장소도 공격 대상에 포함됐는데요. 자포리자주에서는 탄약고와 정비 기지, 물류 창고를 타격했고, 이 과정에서 BM-27 우라간 다연장로켓 시스템이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이번 작전에서 ATACMS 미사일이 사용됐다고 밝혔는데요. ATACMS는 HIMARS나 MLRS에서 발사되는 지대지 탄도미사일로 사거리는 약 165~300km에 이릅니다. 전선 후방 깊숙한 곳에 있는 고가치 표적을 정밀 타격하도록 설계됐습니다.
미국은 2023년 10월 처음 우크라이나에 ATACMS를 제공했습니다. 초기에는 집속탄 탄두를 탑재한 단거리형이었고, 2024년에는 사거리 300km급 장거리형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공급 물량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ATACMS 공격 하루 전인 23일,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본토의 핵심 원유 운송 시설도 공습했습니다. 타타르스탄에 위치한 칼레이키노 송유관 펌프 시설이 공격받았는데요. 이 시설은 러시아에서 헝가리·슬로바키아 등 유럽으로 이어지는 드루즈바 송유관의 핵심 펌프 기지로, 연간 약 10만 톤이 이곳을 거쳐 갑니다.
우크라이나 드론 부대는 35대 이상으로 구성된 드론 편대를 투입했습니다. 약 1500km를 비행한 드론은 러시아 영공을 통과해 그대로 펌프 라인과 저장 탱크로 내리꽂혔는데요. 공격 직후 대형 화재가 발생했고, 검은 연기가 수백 미터 상공으로 치솟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타타르스탄 상공에서 우크라이나군 드론을 격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시설 피해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공격 여파로 러시아 국영 송유관 기업 트란스네프트가 하루 25만 배럴 규모의 원유 유입을 감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우전쟁 #ATACMS #드론
밤사이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에 위치한 군 지휘소, 탄약고, 물류 허브, 정비 기지 등을 향해 동시다발적인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러시아의 공세 능력을 약화하기 위해 핵심 지휘망과 보급 인프라를 겨냥했는데요.
먼저 24일 새벽, 우크라이나 미사일·포병 전력이 도네츠크주 노보페트리키우카의 러시아 제5군 보조 지휘소를 타격했습니다. 프리야조브스케 인근의 탄약·물류 저장소도 공격 대상에 포함됐는데요. 자포리자주에서는 탄약고와 정비 기지, 물류 창고를 타격했고, 이 과정에서 BM-27 우라간 다연장로켓 시스템이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이번 작전에서 ATACMS 미사일이 사용됐다고 밝혔는데요. ATACMS는 HIMARS나 MLRS에서 발사되는 지대지 탄도미사일로 사거리는 약 165~300km에 이릅니다. 전선 후방 깊숙한 곳에 있는 고가치 표적을 정밀 타격하도록 설계됐습니다.
미국은 2023년 10월 처음 우크라이나에 ATACMS를 제공했습니다. 초기에는 집속탄 탄두를 탑재한 단거리형이었고, 2024년에는 사거리 300km급 장거리형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공급 물량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ATACMS 공격 하루 전인 23일,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본토의 핵심 원유 운송 시설도 공습했습니다. 타타르스탄에 위치한 칼레이키노 송유관 펌프 시설이 공격받았는데요. 이 시설은 러시아에서 헝가리·슬로바키아 등 유럽으로 이어지는 드루즈바 송유관의 핵심 펌프 기지로, 연간 약 10만 톤이 이곳을 거쳐 갑니다.
우크라이나 드론 부대는 35대 이상으로 구성된 드론 편대를 투입했습니다. 약 1500km를 비행한 드론은 러시아 영공을 통과해 그대로 펌프 라인과 저장 탱크로 내리꽂혔는데요. 공격 직후 대형 화재가 발생했고, 검은 연기가 수백 미터 상공으로 치솟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타타르스탄 상공에서 우크라이나군 드론을 격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시설 피해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공격 여파로 러시아 국영 송유관 기업 트란스네프트가 하루 25만 배럴 규모의 원유 유입을 감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우전쟁 #ATACMS #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