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희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동에 이라크전 이후 최대 수준의 공군력을 배치하고 있습니다.
며칠간 수십대의 F-35, F-22, F-16 전투기가 미국에서 유럽을 거쳐 중동으로 이동했습니다. 장기 공중 작전에 필요한 수십대의 급유기도 중동을 향했습니다.
해군 전력은 태평양에서 중동으로 이동한 니미츠급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 전단 등 13척이 배치돼 있습니다. 제럴드 포드함까지 합류하면 중동 해역에는 항공모함 2척과 최신 전투기 수백 대가 집결하게 되는데요. 이는 미국이 중동에 대규모 병력을 투입한 1991년 걸프전쟁, 2003년 이라크 전쟁 이후 최대 규모 전력입니다.
미군은 중동 역외 전력으로도 이란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이란을 타격한 B-2 스텔스 폭격기의 경우, 미국 본토나 디에고 가르시아 섬 군사기지에서도 출격할 수 있습니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머지않았다는 신호들이 포착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최후통첩을 날렸습니다. 그는 평화위원회 이사회 첫 회의에서 이란이 10일 안에 핵 협상에 응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의미 있는 합의를 하지 않는다면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6월에도 이란에 2주의 시간을 주겠다고 말한 다음날 B-2 폭격기로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 등 핵 시설을 타격했는데요. 이에 이르면 주말인 21일에도 미국의 공습이 시작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란은 준전시 체제를 갖춘 이란은 19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러시아와 연합 군사훈련을 했습니다. 또한 미국의 주요 표적이 될 수 있는 핵프로그램 시설을 요새화하고 반체제 인사 탄압도 확대했는데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미 군함은 위험하지만 이를 바다 밑으로 가라앉힐 수 있는 이란의 무기는 훨씬 위험하다”며 항전의 의지를 보였습니다.
미국은 이란에 우라늄 농축 중단을 넘어 탄도미사일 문제, 무장단체 지원 문제까지도 협상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전쟁보다 신정체제의 전복 가능성을 두려워하는 이란은 전쟁은 이미 불가피하다고 인식하고 있고,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를 고려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이스라엘과 공동작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이란과의 전쟁은 장기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란에 대한 최종 공격 목표와 범위는 트럼프 대통령에 달려있는데요. 그는 이란 정권 전복, 핵미사일 시설 표적 공습 등 다수의 군사 옵션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이란 #하메네이 #트럼프
며칠간 수십대의 F-35, F-22, F-16 전투기가 미국에서 유럽을 거쳐 중동으로 이동했습니다. 장기 공중 작전에 필요한 수십대의 급유기도 중동을 향했습니다.
해군 전력은 태평양에서 중동으로 이동한 니미츠급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 전단 등 13척이 배치돼 있습니다. 제럴드 포드함까지 합류하면 중동 해역에는 항공모함 2척과 최신 전투기 수백 대가 집결하게 되는데요. 이는 미국이 중동에 대규모 병력을 투입한 1991년 걸프전쟁, 2003년 이라크 전쟁 이후 최대 규모 전력입니다.
미군은 중동 역외 전력으로도 이란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이란을 타격한 B-2 스텔스 폭격기의 경우, 미국 본토나 디에고 가르시아 섬 군사기지에서도 출격할 수 있습니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머지않았다는 신호들이 포착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최후통첩을 날렸습니다. 그는 평화위원회 이사회 첫 회의에서 이란이 10일 안에 핵 협상에 응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의미 있는 합의를 하지 않는다면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6월에도 이란에 2주의 시간을 주겠다고 말한 다음날 B-2 폭격기로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 등 핵 시설을 타격했는데요. 이에 이르면 주말인 21일에도 미국의 공습이 시작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란은 준전시 체제를 갖춘 이란은 19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러시아와 연합 군사훈련을 했습니다. 또한 미국의 주요 표적이 될 수 있는 핵프로그램 시설을 요새화하고 반체제 인사 탄압도 확대했는데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미 군함은 위험하지만 이를 바다 밑으로 가라앉힐 수 있는 이란의 무기는 훨씬 위험하다”며 항전의 의지를 보였습니다.
미국은 이란에 우라늄 농축 중단을 넘어 탄도미사일 문제, 무장단체 지원 문제까지도 협상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전쟁보다 신정체제의 전복 가능성을 두려워하는 이란은 전쟁은 이미 불가피하다고 인식하고 있고,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를 고려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이스라엘과 공동작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이란과의 전쟁은 장기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란에 대한 최종 공격 목표와 범위는 트럼프 대통령에 달려있는데요. 그는 이란 정권 전복, 핵미사일 시설 표적 공습 등 다수의 군사 옵션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이란 #하메네이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