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은정 기자 = 미국 중남부 오클라호마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은 17일(현지 시간), 오클라호마 팬핸들 비버 카운티에서 시작됐습니다. 당시 지역에는 극심한 건조 기후와 강한 돌풍 이 이어지고 있었고, 작은 불씨가 강풍을 타고 번지면서 대형 화재로 확대됐습니다.
이른바 ‘Ranger Road Fire’로 불리는 이번 산불은 현재까지 약 28만 3천 에이커, 우리 면적으로 약 1,100제곱킬로미터 이상을 태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서울 면적의 거의 두 배에 가까운 규모입니다. 불길은 오클라호마를 넘어 캔자스 남부까지 확산되며 초원과 농가, 목초지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진압 작업도 쉽지 않습니다. 현재 진화율은 약 15%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화재가 여러 갈래로 확산되면서 대응이 분산되고 있습니다. 진압 과정에서는 소방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관 3명이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같은 건조 기류와 강풍의 영향을 받는 텍사스 팬핸들 지역에서도 같은 날 여러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상황입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텍사스 북부 일부 지역에서 수천 에이커 규모의 화재가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는 대피 조치와 도로 통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기상 당국은 오클라호마를 포함한 중남부 전역에 화재 위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건조한 공기와 강풍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추가 확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미국산불 #화재 #재난 #대형산불
이른바 ‘Ranger Road Fire’로 불리는 이번 산불은 현재까지 약 28만 3천 에이커, 우리 면적으로 약 1,100제곱킬로미터 이상을 태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서울 면적의 거의 두 배에 가까운 규모입니다. 불길은 오클라호마를 넘어 캔자스 남부까지 확산되며 초원과 농가, 목초지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진압 작업도 쉽지 않습니다. 현재 진화율은 약 15%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화재가 여러 갈래로 확산되면서 대응이 분산되고 있습니다. 진압 과정에서는 소방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관 3명이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같은 건조 기류와 강풍의 영향을 받는 텍사스 팬핸들 지역에서도 같은 날 여러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상황입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텍사스 북부 일부 지역에서 수천 에이커 규모의 화재가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는 대피 조치와 도로 통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기상 당국은 오클라호마를 포함한 중남부 전역에 화재 위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건조한 공기와 강풍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추가 확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미국산불 #화재 #재난 #대형산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