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에 대립각 세우는 캐나다…美 F-35 72대 주문 취소 검토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미국의 51번째 주'라는 조롱을 들었던 캐나다가 미국에 본격 각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2022년 록히드마틴사로부터 구매하기로 했던 F-35 88대 중 72대를 추가로 구매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인데요.

캐나다 내부에서 미국 군사 장비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한국 방산 기업이 반사 이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 군사매체 19포티파이브는 항공우주산업(KAI)의 KF-21보라매가 미국의 F-35를 대체할 믿을만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죠.

이 매체는 올해 1월에도 기고문을 통해서 KF-21의 유력 잠재 고객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거론하며 캐나다가 F-35를 구매하지 않는다면 KF-21 구매를 고려할 수 있다고 내다봤는데요.

이와 함께 5일 카니 캐나다 총리가 2035년까지 자국 내에서 판매되는 신차를 모두 전기차로 의무화하려던 계획을 발표하며 캐나다의 탈 미국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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