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신화통신은 30일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무인기 한 대가 지난 29일 예멘 중부 마리브주 동쪽 알와디 지구의 알 후손 지역에서 알카에다 요원으로 의심되는 두 명을 공습해 제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소식통은 해당 청년들이 알와디 지역 출신이라면서도 이름과 나이 등 상세 정보를 밝히지는 않았는데요.
예멘에서는 최근 미군 무인기들이 알카에다를 포함한 무장단체와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을 목표물로 선정, 주기적으로 공격해 왔습니다.
다만 미국을 비롯한 국제가 인정하는 예멘 정부는 이번 무인기 사건에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데요.
앞서 미국은 과거 MQ-9 드론을 활용해 아프가니스탄·이라크 전장에서 알카에다 지도부를 제거하는 ‘표적 암살’ 임무를 수행한 바 있습니다.
마리브주는 최근 민병대가 이 지역에 혼란을 조장하려는 목적으로 군사 작전 강화 움직임에 대한 보고를 접수 받고, 보안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중동 #예멘
이날 소식통은 해당 청년들이 알와디 지역 출신이라면서도 이름과 나이 등 상세 정보를 밝히지는 않았는데요.
예멘에서는 최근 미군 무인기들이 알카에다를 포함한 무장단체와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을 목표물로 선정, 주기적으로 공격해 왔습니다.
다만 미국을 비롯한 국제가 인정하는 예멘 정부는 이번 무인기 사건에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데요.
앞서 미국은 과거 MQ-9 드론을 활용해 아프가니스탄·이라크 전장에서 알카에다 지도부를 제거하는 ‘표적 암살’ 임무를 수행한 바 있습니다.
마리브주는 최근 민병대가 이 지역에 혼란을 조장하려는 목적으로 군사 작전 강화 움직임에 대한 보고를 접수 받고, 보안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중동 #예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