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최애 아들’ 앤드루, 왕실 퇴출 수순…‘엡스타인 논란’에 왕자 칭호 박탈

(서울=뉴스1) 정희진 기자 =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여러 논란에 휩싸인 앤드루 왕자의 '왕자' 칭호를 박탈했습니다. 앞으로 그의 정식 호칭은 '앤드루 마운트배튼 윈저'가 되며, 거주지에서도 퇴거해야 하죠.

찰스 3세 국왕의 남동생이자 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차남인 앤드루는 성범죄자 앱스타인과의 관계로 거센 압박을 받아왔습니다. 엡스타인 성범죄 피해자인 고 버지니아 주프레는 앤드루 왕자에게 성 상납을 했다고 주장해왔는데요. 지난 4월 세상을 떠난 그는 사후 출간된 회고록에서도 왕자와의 관계를 밝혔습니다.

앤드루는 이달 초 요크 공작 작위 등 모든 훈작을 내려놨는데요. ‘왕자’라는 칭호는 태어나자마자 받은 만큼 유지됐으나, 이번 조치로 인해 이마저도 박탈됐습니다. 왕실의 여러 조치를 넘어 사건이 수사 당국으로 넘어가야 한다는 주장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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