쾅! 가자지구 건물 무너지고 땅굴 초토화…벼랑 끝에 선 하마스

(서울=뉴스1) 박은정 기자 = 이스라엘군의 미사일이 빠르게 날아와 건물을 강타합니다. 거대한 폭발과 함께 불기둥이 솟아올랐고, 콘크리트가 산산이 부서지며 고층 건물이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점령을 위한 공습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부터 50곳 이상의 빌딩을 완전히 파괴하고, 100채 이상을 부분 파괴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에도 가자시티에 대피령을 내린 뒤 주거용 고층 건물을 폭격해 파괴한 바 있는데요. 이 빌딩들이 하마스가 정찰 장비를 설치하고 정보 수집을 벌이던 ‘테러 인프라’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마스의 숨통을 조이기 위한 작전도 이어졌습니다. 북부 자이툰 지역에서 수백 미터에 달하는 하마스의 거대한 땅굴이 발견됐는데요.

가자지구 내의 넓게 퍼져있던 하마스 땅굴이 한순간에 동시 폭발하며 흙먼지 구름이 일제히 솟아올라 도시 전체를 뒤덮었죠.

내부에는 작전실과 무기고, 관측소가 있었고, 숨어 있던 하마스 대원들이 사살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를 통해 하마스 자이툰 대대의 지휘 능력을 무력화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 #하마스 #가자지구 #가자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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