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심 덮친 초대형 모래폭풍…순식간에 마비상태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미국 서남부 내륙 애리조나에 거대한 모래폭풍 '하부브'가 덮쳐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도시는 한 순간에 어둠 속에 갇혔는데요.

모래 폭풍으로 마비된 공항은 건물이 일부 파손돼 항공편이 지연됐습니다.

하부브 모래폭풍은 애리조나주 사막 지역에서 여름의 더운 기온과 낮은 습도로 강한 계절풍이 불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SF영화에서나 볼 법한 수십 미터 높이의 황갈색 모래 폭풍은 순식간에 도시를 뒤덮었는데요.

현지기상 당국은 올해 몬순철이 예년보다 건조해, 더 강한 먼지 폭풍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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