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전쟁 말리지 마”…K-2 무장한 폴란드에 “지도에서 사라질 것”

(서울=뉴스1) 박은정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의 '특별군사작전' 목표를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3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우크라이나 상황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을 끝내라”며 휴전 필요성을 거듭 압박했지만, 푸틴 대통령은 협상에는 열려 있다면서도 근본적 원인이 해결돼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같은 날, 러시아 외무부는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를 공식 인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 #탈레반 #우크라이나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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