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우크라로 향하는 美 F-16…광물협정 체결 후 달라진 트럼프

(서울=뉴스1) 정희진 기자 =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30일(현지시간) ‘광물협정’에 사인했습니다. 약 2달간의 협상 끝에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했던 협정이 성사된 것인데요. 이번 협정으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핵심 광물 자원을 공동으로 개발하게 됐습니다.

광물협정이 성사되고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우크라이나에 미국산 무기를 판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젤렌스키 대통령이 오매불망 기다려 온 미국의 패트리어트를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이번 광물협정으로 그동안 중단됐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의 길이 다시금 열렸습니다.

한편 미국의 F-16이 우크라이나 수송기에 적재되는 장면도 포착됐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사 블로거는 미국 애리조나 투손 국제공항에서 포장된 F-16이 우크라이나 An-124 수송기에 적재되는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이 전투기들은 퇴역 군용 항공기의 보관 및 유지 보수를 위한 미 국방부의 ‘본야드’ 시설에서 나왔다고 추정됩니다. 해당 전투기는 이미 퇴역했기 때문에 실제 작전에 쓰이긴 어려우나 우크라이나에서 운용되는 F-16의 부품 공급이나 미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광물협정 #F16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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