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여야 의원들이 개발이익환수법, 이른바 '대장동 방지법' 법안 상정을 두고 격돌했습니다.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개발이익환수법, 도시개발법, 주택법 개정안 3법에 대한 상정을 요구했고,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거세게 반발했는데요.
송언석 의원은 임대차 3법을 겨냥하면서 "여당의 일방적인 처리로 전셋값, 월세가 엄청나게 올랐다"고 주장했고, 김은혜 의원 또한 "법안 발의 하루 만에 숙려 기간도 거치지 않은 채 상정을 시도하는 것은 처음 본다"며 민주당의 상정 요구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야당 간사인 송 의원이 조응천 의원을 향해 "동료 의원들 발언할 때는 중간에 끼어들지 말라"고 소리 쳤고, 이에 조 의원은 "비디오를 한 번 봐라. 맨날 끼어드는 사람이 누군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응천 #김은혜 #개발이익환수법
yoonz@news1.kr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개발이익환수법, 도시개발법, 주택법 개정안 3법에 대한 상정을 요구했고,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거세게 반발했는데요.
송언석 의원은 임대차 3법을 겨냥하면서 "여당의 일방적인 처리로 전셋값, 월세가 엄청나게 올랐다"고 주장했고, 김은혜 의원 또한 "법안 발의 하루 만에 숙려 기간도 거치지 않은 채 상정을 시도하는 것은 처음 본다"며 민주당의 상정 요구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야당 간사인 송 의원이 조응천 의원을 향해 "동료 의원들 발언할 때는 중간에 끼어들지 말라"고 소리 쳤고, 이에 조 의원은 "비디오를 한 번 봐라. 맨날 끼어드는 사람이 누군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응천 #김은혜 #개발이익환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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