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타니 더비'…MLB 다저스-에인절스, 22일 시즌 첫 맞대결

오타니 이적 후 첫 시즌 타율 0.318·21홈런 맹활약
NL 서부 1위 다저스, 최근 3연승 상승세

LA 다저스 이적 후에도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오타니. ⓒ AFP=뉴스1
LA 다저스 이적 후에도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오타니.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이적 후 처음으로 '친정팀' LA 에인절스를 만난다.

다저스는 22일 오전 11시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에인절스와 시즌 첫 대결을 펼친다.

지역 라이벌인 두 팀의 경기는 양 팀 경기장이 5번 프리웨이로 이어졌다고 해 '프리웨이 시리즈'라고 불린다.

통산 상대 전적은 에인절스가 73승71패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10번의 맞대결에서는 다저스가 내리 이겼다.

특히 이번 경기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오타니의 존재 때문이다.

2018년 에인절스와 계약하며 빅리그에 진출한 오타니는 6시즌 동안 투타를 겸업하며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그는 통산 타자 716경기 타율 0.274(2483타수 681안타) 171홈런 437타점 OPS(장타율+출루율) 0.922를 기록했다. 투수로도 마운드에 올라 86경기 481⅔이닝을 던져 38승19패,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했다.

데뷔 시즌엔 신인상을 수상했고 2021년과 2023년엔 만장일치로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를 받았다. 만장일치 MVP를 2회 수상한 선수는 오타니가 처음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FA 자격을 얻은 오타니는 에인절스를 떠나 '이웃팀' 다저스와 계약기간 10년, 총액 7억 달러(약 9212억 원)에 계약했다.

다저스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팔꿈치 수술 여파로 올 시즌 타자로만 뛰는 오타니는 타율 0.318에 21홈런 OPS 1.006으로 팀의 핵심 역할을 하는 중이다. 그는 내셔널리그 홈런과 OPS 1위, 타율 2위, 타점 5위에 올라 있다.

특히 최근 부동의 1번타자였던 무키 베츠가 손등 골절 부상으로 빠진 뒤 오타니가 1번 타순에 배치됐는데, 이후 4경기에서 18타수 8안타로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시즌 전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 에인절스를 상대로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했던 오타니가 정규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어떤 결과를 낼지가 관심사다.

한편 다저스는 시즌 전적 47승3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반면 에인절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29승45패)에 그쳐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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