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 결승골' 잉글랜드, 유로 2024 세르비아에 1-0 신승

덴마크 에릭센, 심정지 후 3년 만의 유로에서 골
네덜란드, 폴란드에 2-1 역전승

잉글랜드가 유로 2024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주드 벨링엄(10번)의 결승 골을 앞세워 세르비아를 1-0으로 이겼다.  ⓒ AFP=뉴스1
잉글랜드가 유로 2024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주드 벨링엄(10번)의 결승 골을 앞세워 세르비아를 1-0으로 이겼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잉글랜드가 첫 경기에서 세르비아를 제압했다.

잉글랜드는 17일(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 아우프살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C조 세르비아와 1차전에서 주드 벨링엄의 결승 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1승(승점 3)을 챙긴 잉글랜드는 C조 선두에 올랐고, 24년 만에 유로 본선 무대를 밟은 세르비아는 강호와의 첫 경기에서 선전했으나 석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잉글랜드는 전반 13분 만에 세르비아의 골문을 열었다.

부카요 사카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벨링엄이 골문 앞에서 머리로 받아 넣었다. 벨링엄의 A매치 4호 골.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이란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한 벨링엄은 월드컵과 유로 대회에서 모두 득점을 올렸다.

일찌감치 주도권을 잡은 잉글랜드는 공세를 펼쳤지만, 추가 골을 넣지 못했다. 후반 32분에는 해리 케인의 결정적 헤더 슈팅이 세르비아 골키퍼의 손을 스친 뒤 골대를 강타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잉글랜드는 세르비아의 거센 반격에 고전했다. 잉글랜드는 후반 37분 골키퍼 조던 픽퍼드가 두샨 블라호비치의 슈팅을 가까스로 막아내며 한 골 차 우위를 지킬 수 있었다.

1100일 만에 출전한 유로 경기에서 득점한 덴마크의 크리스티안 에릭센. ⓒ AFP=뉴스1
1100일 만에 출전한 유로 경기에서 득점한 덴마크의 크리스티안 에릭센. ⓒ AFP=뉴스1

D조 다른 경기에서는 덴마크와 슬로베니아가 1-1로 비겼다.

덴마크는 전반 17분 빠른 스로인 공격을 펼쳤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요나스 빈의 패스를 가슴으로 트래핑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2021년 개최된 유로 2020 조별리그 핀란드전에서 심정지로 쓰러졌던 에릭센은 1100일 만에 다시 나선 유로 경기에서 멋진 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에릭센의 골은 결승 골로 기록되지 않았다. 슬로베니아가 후반 32분 에릭 얀자의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 골을 넣어 양 팀은 승점 1점씩만 챙겼다.

C조의 네덜란드는 폴란드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네덜란드는 0-1로 밀리다 전반 29분 코디 학포와 후반 38분 바웃 베호르스트가 연달아 득점해 짜릿한 뒤집기를 펼쳤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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