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거인병' 투병, 비운의 농구스타 김영희 별세…빈소마저 초라

생전 여자농구 최장신 센터로 명성…국제대회서 국위선양
1987년 말단비대증 판정 후 투병하다 지난달 31일 별세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9일 말단비대증으로 투병 중인 올림픽 여자농구 메달리스트 김영희 씨의 경기도 부천시 자택을 방문, 특별보조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1.12.29/뉴스1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9일 말단비대증으로 투병 중인 올림픽 여자농구 메달리스트 김영희 씨의 경기도 부천시 자택을 방문, 특별보조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1.12.2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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