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8월 14일은 '택배 없는 날'…전국 택배기사 사흘 쉰다

국내 택배 업체들 28년 만에 공식휴무일 합의
코로나 속 기사들 잇단 과로사 문제 해결 노력

전국택배연대노조원들이 9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월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지정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쉼 없이 일하며 올해만 3명이 과로로 사망했다'고 밝히고, 늘어난 물량에 휴식도 보장받지 못한 채 고된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고 휴식 보장을 촉구했다. 또한 택배 없는 날 해시태그 달기·인증샷 등의 대국민 운동을 제안했다. 2020.7.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전국택배연대노조원들이 9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월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지정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쉼 없이 일하며 올해만 3명이 과로로 사망했다'고 밝히고, 늘어난 물량에 휴식도 보장받지 못한 채 고된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고 휴식 보장을 촉구했다. 또한 택배 없는 날 해시태그 달기·인증샷 등의 대국민 운동을 제안했다. 2020.7.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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