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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건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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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증권부
7개월 연속 삼성전자 팔던 외국인, 다시 '줍줍'…"2조 '폭풍 매수'"

7개월 연속 삼성전자 팔던 외국인, 다시 '줍줍'…"2조 '폭풍 매수'"

외국인 투자자들이 7개월 넘게 이어오던 삼성전자 순매도를 멈췄다. 지난 5일 동안 2조 원 가까이 사들이며 '6만전자'를 견인했다.그동안 하락하던 메모리 반도체 사이클이 바닥을 찍었고, 고전하던 고대역폭메모리(HBM)도 기술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했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 삼성전자(005930) 주식을 1조3670억 원 사들였다. 특히 17일 이후 5거래일 동안 1조9791억 원 담았다. 지난달 3일
공매도, 5년 만에 전면 부활…"31일부터 재개"

공매도, 5년 만에 전면 부활…"31일부터 재개"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종목은 17개월, 그 외 종목은 약 5년 만의 공매도가 부활한다.금융위원회는 오는 31일부터 공매도가 재개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공매도 재개는 '제도개선 추진'에 따라 공정한 가격형성을 저해할 우려가 해소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앞서 금융당국은 무차입 공매도 등 규제 위반이 반복적으로 적발되면서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고, 지난해 6월 '공매도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무차입공매도를 방지하기 위한 전산시
다올투자증권, 황준호 대표 재선임…보통주 150원 현금배당

다올투자증권, 황준호 대표 재선임…보통주 150원 현금배당

다올투자증권(030210)은 21일 주주총회를 열고 황준호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황 사장은 주총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뽑혔다.다올투자증권은 또 보통주 15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신규 사내이사 감사위원에는 서규영 금융채권조정자위원회 사무국장이 선임됐다. 서 감사위원은 고려대 법학과, 동 대학원 법학박사 출신으로 금융감독원 인적자원개발실 국장, 금융교육국 교수 등을 역임했다.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
현대차증권 배형근 사장, 유상증자 120% 초과 청약…"성장 자신감"

현대차증권 배형근 사장, 유상증자 120% 초과 청약…"성장 자신감"

현대차증권(001500)은 배형근 사장이 지난달 26일에 진행한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에서 최대치인 120%를 초과 청약해 신주를 배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배 사장의 보유 주식 수는 기존 1만1130주에서 지난 21일 기준 1만9877주로 늘어났다.지난해 1월 취임한 배 사장은 취임 후 3개월 만에 자사주 1만1130주를 장내 매수했다. 전체 발행 주식 수의 약 0.03%였으며, 매입 규모는 약 1억 원이었다. 취득 단가는 1주당 8
"비대면 고객 890% 증가"…미래에셋증권, AI 디지털 혁신 통했다

"비대면 고객 890% 증가"…미래에셋증권, AI 디지털 혁신 통했다

미래에셋증권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통한 디지털 혁신이 통했다. 개인 맞춤형 투자 서비스 확대에 맞춰 비대면 고객이 대거 유입 중이다.미래에셋증권(006800)은 WM고객을 제외한 디지털 고객 수가 최초 신규 고객 수 기준(2019년 2월 말) 약 39만 명에서 이달 중순 386만 명으로 약 890%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디지털 고객 자산규모도 2019년 12월 약 11조1000억 원에서 지난달 기준 65조7000억 원으로 약 54조 원
금감원,' 홈플 사태 TF' 구성…"5월 말까지 총력 대응"

금감원,' 홈플 사태 TF' 구성…"5월 말까지 총력 대응"

금융감독원은 '홈플러스 사태 대응 TF'를 설치하고, 총력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TF는 홈플러스 사태를 조기 해결해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각종 의혹들을 철저히 규명하기 위한 것으로, 함용일 자본시장 부원장 산하에 구성했다.TF는 △불공정거래조사반 △검사반 △회계감리반 △금융안정지원반 등 4개반으로 구성하고, 조사·법률·회계·IT 전문가 등을 배치했다.오는 5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실무 총괄은 이승우 공시·
금감원, '한화에어로 3.6조 유증' 중점심사 대상 선정…"신속 심사"

금감원, '한화에어로 3.6조 유증' 중점심사 대상 선정…"신속 심사"

금융감독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유상증자에 대해 중점심사 대상으로 심사하겠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3조6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금감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증자 규모가 크고, 1999년 이후 첫 유상증자인 점을 고려해 중점심사 대상으로 심사하기로 했다.투자판단에 필요한 중요정보의 충실한 기재 여부 등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신속한 심사를 통해 시
10년 전 만원짜리 스톡옵션이 9배…메리츠 김용범 부회장 '800억 잭팟'

10년 전 만원짜리 스톡옵션이 9배…메리츠 김용범 부회장 '800억 잭팟'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이 스톡옵션(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814억 원의 '잭팟'을 터뜨렸다. 지난 2015년 스톡옵션을 받은 지 10년 만이다.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난해 8월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시한 만료를 4개월 앞두고 주당 1만1430원 가격으로, 99만2161주에 대한 스톡옵션을 행사했다. 당시 메리츠금융지주의 주가는 9만3000원 내외로, 평가차익만 814억 원에 달한다. 역대 최대 규모의 스톡옵션이다.스톡옵션
메리츠금융 김용범 부회장, 스톡옵션 행사…"814억 받았다"

메리츠금융 김용범 부회장, 스톡옵션 행사…"814억 받았다"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832억7000만 원을 받았다.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 시한 만료를 앞두고 99만주를 행사하면서 814억 원을 수령한 덕이다.19일 메리츠금융지주(138040) 2024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난해 스톡옵션 99만2161주를 행사해 814억400만 원을 받았다. 여기에 급여 7억9800만 원과 상여 10억36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3200만 원이 추가됐다.김 부회장은
금융위, '회계처리 위반' 이트론에 과징금 부과·검찰 고발

금융위, '회계처리 위반' 이트론에 과징금 부과·검찰 고발

금융위원회는 19일 제5차 회의를 열고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이트론㈜ 등 3개 회사와 관계자, 외부감사 과정에서 감사절차를 소홀히 한 감사인에 대해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먼저 이트론(096040)은 경영진은 피투자회사의 임원을 겸직하는 등 피투자회사에 대한 유의적 영향력이 있음에도 관련 투자주식을 관계기업투자주식이 아닌 기타포괄손익-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FV-OCI)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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