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연속 삼성전자 팔던 외국인, 다시 '줍줍'…"2조 '폭풍 매수'"
외국인 투자자들이 7개월 넘게 이어오던 삼성전자 순매도를 멈췄다. 지난 5일 동안 2조 원 가까이 사들이며 '6만전자'를 견인했다.그동안 하락하던 메모리 반도체 사이클이 바닥을 찍었고, 고전하던 고대역폭메모리(HBM)도 기술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했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 삼성전자(005930) 주식을 1조3670억 원 사들였다. 특히 17일 이후 5거래일 동안 1조9791억 원 담았다. 지난달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