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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건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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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증권부
"세금 아끼고 싶지만, 국장은 불안"…서학개미 유턴 '딜레마'

"세금 아끼고 싶지만, 국장은 불안"…서학개미 유턴 '딜레마'

정부가 해외 주식을 팔고 국내 증시로 돌아오는 투자자에게 양도소득세를 감면해 주기로 하면서, '서학개미'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수백에서 수천만 원에 달하는 '절세 기회'를 잡으려는 움직임과 여전히 국내 증시 투자를 꺼리는 불신 섞인 심리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전문가들은 서학개미의 완전한 유턴을 위해서는 국내 증시에 대한 신뢰 회복과 실질적인 성장 모멘텀이 담보돼야 한다고 조언했다."이 정도면 가야지"…세금 부담 덜어낸 서학개미들26일 금융투
'금 한 돈=100만 원 시대' 초읽기…지정학 리스크에 '골드러시'

'금 한 돈=100만 원 시대' 초읽기…지정학 리스크에 '골드러시'

국제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금 1돈 100만 원 시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국제 지정학적 위기와 글로벌 통화 정책 완화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급격히 확산한 영향이다.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온스당 4505.7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가를 다시 갈아치웠다. 올해 초(2641달러)보다 약 70.6% 올라 제2차 오일쇼크가 있었던 1979년 이후 최대 연간 상승 폭을 기록 중이다.국내
'가처분 기각'…고려아연 "현명한 판단" MBK·영풍 "유감"(종합)

'가처분 기각'…고려아연 "현명한 판단" MBK·영풍 "유감"(종합)

고려아연은 24일 법원의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기각 결정에 "현명한 판단"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반면 MBK파트너스·영풍은 유감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앞서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MBK·영풍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고, 양측에 결정문을 송달했다.재판부는 신주발행의 목적이 고려아연 현 경영진의 경영권이나 지배권 방어라는 영풍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고려아연의 신주발행이 프로젝트 추진이라는
"이벤트는 막고, 세금은 깎고"…서학개미 유턴 위한 '당근과 채찍'

"이벤트는 막고, 세금은 깎고"…서학개미 유턴 위한 '당근과 채찍'

정부가 해외로 빠져나간 개인투자자 자금을 국내로 되돌리기 위해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꺼내 들었다.증권사들의 과도한 이벤트 마케팅은 막고, 해외 주식을 팔 때 발생하는 세금은 깎아주기로 했다.서학개미들은 증권사 이벤트 중단에는 반발하면서도 세제 혜택에는 환영의 뜻을 드러냈다.서학개미 유턴 '당근'…"팔고 국내 투자하면 양도세 감면"기획재정부는 24일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를 촉진하고, 외환시장의 구조적인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투자·외
영풍·MBK "고려아연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기각 유감…제련소 건설은 지원"

영풍·MBK "고려아연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기각 유감…제련소 건설은 지원"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24일 법원의 고려아연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기각 결정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영풍(000670)·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010130)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고, 양측에 결정문을 송달했다.이에 대해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이번 절차를 통해 제기됐던 기존 주주의 주주가치 훼손 가능성, 투자 계약의 공정성에 대한 우려, 고려아연이 중장기적으로 부담하게 될 재무적
마스턴투자운용, 박형석 체제 출범 후 첫 조직개편…8개 부문으로 재편

마스턴투자운용, 박형석 체제 출범 후 첫 조직개편…8개 부문으로 재편

마스턴투자운용이 박형석 대표이사 취임 이후 첫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다.마스턴투자운용은 2026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내년 1월 1일부로 시행된다.조직개편 방향은 △국내1부문 △국내2부문 △해외부문 △리츠부문 △마케팅부문 △인프라부문 등 현업 6개 부문과 △경영전략부문 △RM부문 등 지원·관리 2개 부문을 포함해 총 8개 부문 체계를 새롭게 정비했다.우선 국내
"치킨값 좀 벌어볼까"…연말 배당 막차 노리는 투자자들

"치킨값 좀 벌어볼까"…연말 배당 막차 노리는 투자자들

연말을 앞두고 배당을 노린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12월 결산법인의 배당 기준일이 임박하면서, '고배당주' 막차를 타려는 투자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모습이다.특히 올해는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과 맞물려 상장사들이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배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상태다.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의 배당을 받기 위한 마지막 매수일은 오는 26일이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영업일
이찬진 금감원장, 한투證서 첫 출시 IMA 가입…"생산적 금융 점검"

이찬진 금감원장, 한투證서 첫 출시 IMA 가입…"생산적 금융 점검"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3일 한국투자증권을 방문해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를 위해 도입·출시된 종합투자계좌(IMA)에 직접 가입했다.IMA는 고객이 맡긴 자금을 증권사가 직접 운용하고, 그 운용 성과에 따라 수익을 배분하는 구조의 상품이다. 모집자금을 기업금융 관련 자산 등에 주로 운용(모집자금의 70% 이상)하며, 종합투자회사가 만기 시 투자 원금을 지급 보증한다.이번 금감원장의 IMA 가입은 자본시장을 통한 생산적 금융 전환을 일관되게 추진하겠
"증권사 부동산 투자 문턱 높이고, 모험자본 쏠림 막는다"…규정 새 판

"증권사 부동산 투자 문턱 높이고, 모험자본 쏠림 막는다"…규정 새 판

증권사의 부동산 투자 문턱이 높아지고, 모험자본 공급이 혁신기업에 집중될 수 있도록 '투자쏠림'이 제한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의 '금융투자업규정'과 '금융투자업규정시행세칙' 일부개정안 규정변경예고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증권사의 부동산 투자 시 순자본비율(NCR) 위험값을 실질 위험수준에 부합하도록 강화하고 △종투사의 모험자본 공급의무 이행 시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낮은 모험자본의 이행실적에 대해 최대 인정한
MBK장학재단, 제19기 장학생 모집…"입학금+등록금 전액 지원"

MBK장학재단, 제19기 장학생 모집…"입학금+등록금 전액 지원"

MBK 장학재단은 2026학년도 대학 입학예정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 2일부터 13일까지 제19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MBK 장학재단은 우수한 역량을 지녔음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힘든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 김병주 MBK 파트너스 회장이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재단은 교육이 개인의 성장과 사회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는 인식 아래,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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