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 확인 않고 최소 31명 해외로 입양 보낸 사실 드러나 고문으로 자백 받아낸 중앙정보부 사건에도 사과·재심 권고
24일 오전 서울 중구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 열린 형제복지원 인권침해 사건 진실규명 관련 기자회견에서 피해생존자들이 생각에 잠겨 있다. 이날 위원회에 따르면 형제복지원 사건의 사망자는 알려진 것보다 105명이 많은 657명으로 확인됐다. 또 30여년 동안 청와대·군·검찰·경찰 등 공권력에 의해 중대한 인권침해가 있었던 사실도 밝혀졌다. 2022.8.2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