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재구성] 음악의 신에서 마약사범 몰락…단초는 '한마디'

마약 전과 2회 돈스파이크, 3333회분 필로폰 매수…진술 바탕으로 수사
1심 재판부 "징역 3년에 집유 5년"…검찰 "처벌 수위 낮아" 항소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가수 돈 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가 28일 오전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2.9.2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가수 돈 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가 28일 오전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2.9.2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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