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동 구룡역 앞 7년 전 조성…주민들 "없앴으면" 조성 기업측 "난감…팬클럽 등과 논의해 조치 예정"
12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역 인근 '로이킴숲'에 벚꽃이 만개해 있다. 2019.4.16/뉴스1 ⓒ News1 황덕현 기자
네이버 지도에서 확인된 '로이킴숲'(네이버 지도 갈무리) ⓒ 뉴스1
이른바 '승리 단체 채팅방'에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로 입건된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26)의 이름을 붙인 '로이킴숲'이 강남 한가운데인 강남구 개포동 광역지하철 분당선 구룡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해당장소에는 벚꽃이 만개했고, 로이킴에게 편지를 쓸 수 있는 우체통, '로이킴 숲' 간판을 단 정자가 설치돼 있다. 2019.4.16/뉴스1 ⓒ News1 황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