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업도 접은 진도…말만 건네도 눈물 주르르 "살맛 안난다"

[세월호 침몰] [르포] 진도 군민 "남일 같지 않아" 한숨...일도 손에 안잡혀
침몰 7일, 슬픔에 잠긴 주민들…"애기들 불쌍해서 어째, 내가 이리 슬픈데 가족은 오죽할까"

본문 이미지 -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발생 엿새째인 21일 전남 진도 팽목항이 중계차량과 구급차량, 봉사단체들의 부스 등으로 붐비고 있다.2014.4.21/뉴스1  © News1   양동욱 기자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발생 엿새째인 21일 전남 진도 팽목항이 중계차량과 구급차량, 봉사단체들의 부스 등으로 붐비고 있다.2014.4.21/뉴스1 © News1 양동욱 기자

본문 이미지 -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발생 엿새째인 21일 오후 전남 진도 팽목항으로 희생자들의 시신을 태운 해경 경비정이 들어서고 있다.이날 상당수 실종자들이 갇혀 있을 것으로 추정된 세월호 3~4층에서 시신이 다수 발견됐다. 2014.4.21/뉴스1 © News1   양동욱 기자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발생 엿새째인 21일 오후 전남 진도 팽목항으로 희생자들의 시신을 태운 해경 경비정이 들어서고 있다.이날 상당수 실종자들이 갇혀 있을 것으로 추정된 세월호 3~4층에서 시신이 다수 발견됐다. 2014.4.21/뉴스1 © News1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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