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승객 먼저 대피…사고위험 장소 지키며 "조심하세요"선원 "배에서 10번 만나면 10번 다 웃으며 인사…안타깝다"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SEWOL)가 침몰되자 해경과 해군, 민간선박 등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16일 사고로 숨진 승무원 박지영씨.© News1 박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