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재산 28만원→150억 전세 거주…유튜버 지무비 '인생 2막'

(시즌비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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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구독자 345만명을 보유한 영화 유튜버 '지무비'가 무일푼 취준생에서 억대 수입을 벌어들이는 유튜버가 된 성공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가수 비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자수성가로 알려진 지무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무비는 전세가가 무려 150억원에 달하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아크로서울포레스트에 거주 중이었다.

먼저 그는 영화 유튜버가 된 계기에 대해 "원래는 은행원 아니면 승무원을 하고 싶어 취업 준비를 하다가 최종에서 떨어졌다. 시간이 좀 떠서 유튜브나 한번 해봐야겠다고 했는데, 빠르게 잘 돼서 지금까지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콘텐츠 성공 비법에 대해 "시간 투자를 많이 한다. 내레이션을 생각 없이 할 수 있지만, 내가 어떻게 해야 다음 대사가 돋보일지 고민한다"고 전했다.

비가 "이 집은 자가인지 전세인지 궁금하다"고 묻자, 지무비는 "전세다. 억울한 부분이 있다. 유튜버 친구들을 통해 집이 공개됐는데 '집 나오는 거 보니 집 팔려고 그런다'는 댓글이 달리면서 음모론이 생겼다"고 토로했다.

비는 "이 정도 집에서 전세를 사는 거면 진짜 크게 성공한 것"이라고 감탄했다. 지무비 집에는 5000만원 상당의 소파부터 90인치 TV만 3대 있었고, 영화 감상을 위한 프라이빗 시네마 방엔 1600만원짜리 음향시설이 설치돼있었다.

(시즌비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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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무비는 현재 6명의 직원과 함께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편집 관련 5명, 제 매니저 겸 비서가 한 명 있다"며 "대본, 영상 컷 편집 등 70% 내가 다 한다. 나머지 30%는 경력 직원들이 맡는다"고 말했다.

'전업 유튜버가 된 이후 수익 변화'를 묻자, 지무비는 "엄청 차이 난다. 6~7년 동안 일만 했다. 365일 중 360일을 일하며 미친 듯이 달려왔다. 처음엔 5000원짜리 마이크로 일했다"고 답했다.

이어 "초반엔 전 재산이 28만원이었는데 25만원짜리 마이크 사서 그걸로 지금까지 하고 있다"며 "수입은 매년 2배씩 늘어서 2023년도에 정점을 찍었다"고 고백했다.

앞서 지난 1월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에서 그는 평균적으로 한 달에 억대 넘게 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주식 투자도 성공했다고 한다. 그는 "운이 좋아서 수익률이 좋다. 한 주식을 2~3년 전에 조금씩 사놨는데 지금 370%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동시에 비가 추천한 주식 종목에 대해 "그거 다 가지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끝으로 지무비는 꿈이었던 '유튜브 영화 리뷰 순위 1등'을 오래전 이뤘다며 "지금은 개인 유튜브인데 구독자 500만명이 넘었으면 좋겠다는 목표가 있다. 작가로 도전해 보고 싶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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