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수면방' 측의 공지사항으로 추정되는 입장시 준수 사항,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 뉴스1
10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등 유흥시설 밀집지역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자 모든 유흥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발표했다. 2020.5.1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방역당국이 이태원 클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이나 무더기로 쏟아지자 유흥시설 운영 자제를 권고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 오후 8시부터, 1개월간 클럽 등 유흥시설 운영 자제 권고와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상황에 따라 이 기간은 연장이 가능하다. 정부나 지자체의 행정명령이 발동되면 이를 어긴 시설에 벌금(300만원 이하)과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다. 사진은 8일 저녁 서울 강남역 인근 한 주점에 시민들이 입장을 기다리는 모습. 2020.5.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