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들 "한국에서 치료받기 위한 목적" 입 모아 최근 유학생 논란 잇달아…전체 비난 이어질까 우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온 입국자가 2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검역확인증을 들고 별도 교통편을 이용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0.3.2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이날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남구에선 3월에만 17명의 해외 접촉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11명이 유학생이다. 서초구는 9명 중 6명이 유학생이다. 대표적인 부촌으로 자녀를 유학보냈거나 해외에서 사업하는 주민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정부는 해외 유입 사례가 확산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14일간 자가격리 조치를 취하도록 할 방침이다. 2020.3.30/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