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버티고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북상 장마전선 없는 탓 9월부터 가뭄 해소되겠지만 많은 양의 강수 예보는 없어
지난 6월13일 경북 청도군 운문댐 곳곳에 가뭄으로 인해 수위가 낮아지면서 댐 상류 운문면 공암리 물이 마른 땅에는 풀이 자라고 있다. 이날 운문댐 저수율은 23.6%까지 내려가 극심한 가뭄에 해당하는 '심각' 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2022.6.1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지난 6월3일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주민들이 극심한 봄 가뭄이 지속되자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인 장기읍성에서 기우제를 올리고 있다. 남구 장기면 등은 올해 강수량이 총 111mm로 평년 281mm의 40% 정도에 불과한 상황이다. (독자제공)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