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릉 흙 부적써야 나쁜 기운 없어져"…세계문화유산 '선릉' 훼손 전말

'길상토' 채득하러 갔다가…범행 부추긴 연인도 함께 기소
둘다 집행유예…재판부 "죄책 가볍지 않지만 피해 경미"

본문 이미지 - 14일 세계문화유산 선릉(성종대왕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날 새벽 2시 30분쯤 한 여성이 선릉에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용의자는 성종대왕릉 봉분 아랫부분에 흙을 약 주먹 크기 정도 파헤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훼손된 선릉의 모습. (국가유산청 제공) 2024.8.14/뉴스1
14일 세계문화유산 선릉(성종대왕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날 새벽 2시 30분쯤 한 여성이 선릉에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용의자는 성종대왕릉 봉분 아랫부분에 흙을 약 주먹 크기 정도 파헤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훼손된 선릉의 모습. (국가유산청 제공) 2024.8.14/뉴스1

본문 이미지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선릉을 훼손한 50대 여성 A씨가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4일 선릉 성종대왕릉에 구멍을 파 훼손한 혐의(문화유산법 위반 등)를 받는다. 2024.8.1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선릉을 훼손한 50대 여성 A씨가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4일 선릉 성종대왕릉에 구멍을 파 훼손한 혐의(문화유산법 위반 등)를 받는다. 2024.8.1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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