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1심과 같은 징역 5년 선고…법정 구속 김용 '구글 타임라인' 증거가치 낮다 판단…유동규 진술 신빙성 부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선 자금 불법 수수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심은 이날 김 전 부원장에게 징역 5년 및 벌금 7000만 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김 전 부원장은 이 대표가 민주당 대선 예비경선에 참여한 2021년 4~8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민용 변호사 등과 공모해 남욱 변호사로부터 불법 선거자금을 8억 47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5.2.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