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6일 통계청의 지난해 귀농·귀촌 통계 조사에서 4년 연속 귀농 인구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의성군의 귀농인구는 매년 200명이 넘는다.의성군은 이웃사촌 시범마을, 청년 지원 사업, 맞춤형 교육을 통해 초기 정착을 돕고 있다.또 예비 귀농인들이 영농 준비 기간 거주할 수 있는 '의성愛 새내기 행복충전소' 10곳, '귀농인의 집' 28곳을 운
공모 마감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지난해에 이어 대한민국의 가장 큰 난제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뉴스1은 인구절벽 대응에 기여하고 성과를 보인 혁신 지자체, 교육청, 기업, 단체 등을 응원하고 있습니다.아울러 뉴스1은 지난해 3월부터 을 통해 각 지역 인구소멸 현황과 지자체 대응 노력을 집중 조명하고 있습니다.광역지자체, 시, 군, 구, 교육청,
북적거리는 서울 도심에서 살다 경북 영주로 내려와 터를 잡은 지 3년 된 '설아래' 대표 지종환 씨(30).학창 시절부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야 했던 그는 원하는 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집안 형편이 넉넉지 않아 마음에도 없는 대학에 들어갔다.그러다 우연히 학교 창업동아리에서 한약학을 접한 후 적성에 맞는 길을 찾았다.공부에 재미를 붙인 그는 "앞으로 한약
심각한 저출생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30세 이전에 결혼해 3명 이상을 출산하는 이른바 ‘303프로젝트’를 전개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성공에 대한 획일적 가치관, 반생명·반가족적 가치관에서 탈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대두됐다.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와 ㈔행복한출생든든한미래 주최로 11일 대전 한밭제일장로교회에서 열린 저출산대책포럼에서 최진호 아주대 명
대구 달서구는 5일 초저출생 인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시새마을회와 함께 긍정적 결혼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인구 위기 극복 해법의 하나로 달서구가 추진하는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이 범국민운동으로 확산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또 긍정적 결혼 장려 문화 확산과 미혼 남녀 만남 주선 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강원도교육청이 '직업계고 재구조화'에 나서면서 신입생 지원율이 상승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향후 도교육청은 직업계고 재구조화를 꾸준히 추진해 타지역 학생들의 유입을 늘리고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잡아 인구 소멸에 대응하겠단 계획이다.1일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교육부 재구조화에 선정된 도내 학교는 2018년 1교
지난해에 이어 대한민국의 가장 큰 난제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뉴스1이 나섭니다.을 통해 인구절벽 대응에 기여하고 성과를 보인 혁신 지자체, 교육청, 기업, 단체 등을 응원합니다.뉴스1은 지난해 3월부터 을 통해 각 지역 인구소멸 현황과 지자체 대응 노력을 집중 조명하고 있습니다. 오는 9월 시상 예정인 지자체·기업 혁신대상에 많은 응모 바랍니다.◇공모명
갈수록 줄어드는 학생 수를 막기 위해 운동부를 육성하며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는 고등학교가 있다.그곳은 바로 강원 태백 철암고. 1974년 설립된 태백 철암고는 1980년대 말까지 학생수가 700명을 넘었으나, 탄광 폐광 등으로 인구가 급격히 줄면서 30여 명대로 급감했다.인근에는 철암초등학교와 철암중학교가
경남 남해군 서면에는 관광객이 꼭 들리는 힙한 가게가 하나 있다. 바로 책방카페 ‘스테이위드북’과 비건식당 ‘오를라섬’이다.이곳은 운영하는 이는 지난 2022년 남해로 귀촌한 날로 씨(김기태·35).서울에서 주택정책연구원으로 근무하던 그는 2018년부터 로컬 라이프스타일을 찾기 위해 뜻이 맞는 친구들과 서울~남해를 오가는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처음에는
전남 신안의 섬마을 소악도. '섬티아고 순례길'로 알려진 이곳에는 20명 남짓의 주민이 산다.김현우 씨(32)도 그중 한명이다. 김 씨는 2004년 '소악도 소년 현우의 삶'이라는 주제로 KBS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 출연했던 주인공이다.그가 다닌 학교는 전교생 1명에 교사도 1명인 분교다. 유일한 친구인 강아지 '흰둥이'와 함께 등교하며 소악분교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