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에게 듣는다

"슬로베니아 韓인기 대단…'얼죽아' 편해진 半한국인"

"슬로베니아 韓인기 대단…'얼죽아' 편해진 半한국인"

"유럽이 가진 모든 지형적 특징이 슬로베니아에 들어 있다"예르네이 뮐러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는 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사관에서 진행된 과의 인터뷰에서 슬로베니아의 매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우리는 인구 200만 명의 소국"이라면서도 "북부에서는 산, 남서부에서는 바다, 동부에는 카르스트 지형이라고 불리는 저지대가 있다"고 말했다. 유럽의 모든 지형적 특성이 슬로베니아에 있다는 것이다.뮐러 대사는 슬로베니아에서 한국이
"이란 공격, 다른 선택지 없었다…목표 달성해"

"이란 공격, 다른 선택지 없었다…목표 달성해"

지난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 시설과 테헤란을 공습하는 '일어나는 사자' 작전을 감행한 이후 중동 정세는 일촉즉발의 위기에 빠졌다. 21일에는 미국이 이란의 핵 시설 3곳을 공습해 확전 우려가 나왔지만 24일 이란과 이스라엘이 휴전에 합의했다. 다만 양국이 언제 다시 충돌할지 알 수 없어 긴장은 계속되고 있다.라파엘 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 대사는 27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대사관에서 진행된 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며 이
"전쟁 강요받는 이스라엘…강한 힘 보여줄 수밖에"

"전쟁 강요받는 이스라엘…강한 힘 보여줄 수밖에"

미국의 40, 41대 대통령을 지낸 로널드 레이건이 내건 외교안보 슬로건은 '힘을 통한 평화'(peace through strength)였다. 그는 "우린 힘을 통해 평화를 유지한다. 나약함은 적의 공격을 불러온다"고 생각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내세우고 있어 주목받는 이 슬로건은 냉전 시기 소련과 같은 적을 상대로 미국은 언제든 전쟁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결의를 믿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원조 미국마저 중간 중간 내려놓았던 이 슬
"북한군 러 파병, 한국만의 문제 아냐…아일랜드는 우크라 포기 안 해"

"북한군 러 파병, 한국만의 문제 아냐…아일랜드는 우크라 포기 안 해"

"북한군 파병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미쉘 윈트럽 주한 아일랜드 대사는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주한 아일랜드 대사관에서 가진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러시아-우크라이나)을 돕기 위해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 문제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힘주어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역학 관계는 매우 우려스럽다"며 "(그래서) 아일랜드는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러시아의 이 끔찍한 행위를 규탄하는 데 매우 강력하게 나서고 있다"고
"도미니카도 '빨리빨리' 문화 배워야…경제안보 협력 기대"

"도미니카도 '빨리빨리' 문화 배워야…경제안보 협력 기대"

"도미니카공화국은 세계에서 중추적인 국가가 되려는 한국을 도울 수 있는 완벽한 후보다."페데리코 알베르또 꾸에요 까밀로 주한 도미니카공화국 대사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주한 도미니카공화국 대사관에서 뉴스1과 진행한 인터뷰 도중 한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협력 관계를 이같이 표현했다.한국에 부임한 지 4년이 되는 꾸에요 대사는 한국 특유의 '빨리빨리' 문화와 눈부신 경제성장에 놀랐다며 그 성공 방식을 도미니카공화국에도 이식할 필요가 있다는 바람을
"튀르키예-러 관계, 한·중 관계와 비슷…우리 국익이 중요"

"튀르키예-러 관계, 한·중 관계와 비슷…우리 국익이 중요"

"튀르키예가 러시아를 대하는 태도는 한국이 중국을 대하는 방식과 같다."무라트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뉴스1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튀르키예-러시아 관계를 한중 관계에 빗대 표현했다.타메르 대사는 "서방이 제재를 가하라고 압박하지만, 러시아와 오래 교역해 온 만큼 쉽지는 않은 일"이라며 "한국도 중국과의 관계에 있어서 마찬가지지 않나"라고 역설했다.튀르키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이면
"한국은 유능한 국방 물자 지원국…한국과 나토의 협력 기대해"

"한국은 유능한 국방 물자 지원국…한국과 나토의 협력 기대해"

"나토는 어떤 국가나 단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나토는 다양한 안보 위협이 어디에서 오는지 확인한다. 나토의 경우 이것이 러시아에서 온다고 보고 있으며, 한국도 같은 방식으로 보고 있다고 확신한다."빼까 메쪼 주한 핀란드 대사가 올해 8월을 마지막으로 4년간의 한국 생활을 마무리한다. 메쪼 대사는 지난 4년 동안 한국과 핀란드가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점점 더 많아지는 방향으로 나아갔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에 대해선 "핀
"美대선에서 누가 당선되어도 '러-한관계' 달라져선 안 돼"

"美대선에서 누가 당선되어도 '러-한관계' 달라져선 안 돼"

"미국 국민이 누구를 뽑느냐는 것에 따라서 러-한관계, 러-중관계가 달라지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서소문로에 위치한 주한러시아대사관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갖고 오는 11월에 있을 '미국 대선'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지노비예프 대사는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든 이미 겪었던 인물들인 만큼 러시아는 미(美) 대선에서 누가 당선이 되어도 상관이 없다고
"마크롱 방한, 여름 이후에야 가능할 것…'한국의 기적'에 매일 감탄"

"마크롱 방한, 여름 이후에야 가능할 것…'한국의 기적'에 매일 감탄"

"나와의 만남을 통해 한국 젊은이들이 프랑스-한국 간 우호 대사가 됐으면 합니다."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가 올해 5월로 한국에 온 지 거의 1년이 된다. 지난해 7월 부임한 베르투 대사는 7일 진행된 뉴스1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에 온 후로 '한국의 기적'에 감탄하지 않는 날이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부임 후 이룬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에 대해서는 "젊은 한국인들을 만날 기회가 있을 때마다 풍요로운 교류의 자리를 가졌다"면서 그들
"팬데믹·지진 대응에 강한 대만…국제무대서 증명하게 해 달라"

"팬데믹·지진 대응에 강한 대만…국제무대서 증명하게 해 달라"

"1999년 대만에서 대지진이 일어났을 때, 한국은 구조대를 파견해 6세 소년을 구조했습니다. 그 소년이 자라서 2015년에 한국을 방문해 당시 생명의 은인에게 감사를 표했죠. 이 일화는 지금까지 전해오는 미담입니다."사실상 대만의 주한대사 역할을 하는 량광중 주한타이베이대표부 대표는 14일 뉴스1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대만이 지진 대응에 강해진 계기로 9·21 지진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육룡이 나르샤'와 '대장금' 등 한국 드라마의 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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