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주 “땅 안 팔아”…전두환 파주 안장 결국 무산
전두환 전 대통령의 유해를 경기 파주시에 안장하려던 유족들의 계획이 토지주의 매각 중단 결정으로 결국 무산됐다.6일 파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께 전두환 전 대통령이 파주시 장산리에 안장될 것이라는 소식이 지역에 전해지면서 시민단체와 정치인, 시장까지 나서 반대 입장을 밝혀 온 가운데 전씨의 안장이 추진된 토지의 소유주가 최근 “가계약 기간이 지났지만 본계약이 이뤄지지 않아 (토지)매물을 거둬들였으며 앞으로도 팔 생각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