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입에 테이프, 짐짝처럼 환자 질질 끌고 다닌 요양병원 간병인
요양병원에서 일하는 간병인들은 환자들이 어디로 튈지 몰라 육체적, 정신적 긴장감과 피로도가 상당하다.대다수 간병인들은 희생하는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지만 몇몇 간병인들은 자신들이 받는 스트레스를 환자들에게 풀어, 학대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지난 22일 밤 KBS 1TV가 보도한 인천의 한 요양병원 간병인들도 그런 예에 들어간다.이들 간병인들은 노인 환자의 입에 테이프를 붙이는가 하면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뇌질환 환자를 짐짝처럼 질질 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