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작곡가' 라벨 탄생 150주년…국립심포니 '라벨, 라발스' 공연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라벨(1875~1937)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그의 음악 세계를 조명하는 연주회가 열린다.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7월 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257회 정기연주회 '라벨, 라 발스'를 선보인다.공연의 시작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가 연다. 1809년 나폴레옹 전쟁의 포성이 울리던 빈에서 탄생한 이 작품은, 도입부터 피아노 독주가 등장하는 파격적인 구성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협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