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세 나가는 '오송 선하마루'…수익성 확보 철도공단 협조에 달렸다
국내 첫 철도 선로 하부 공간 활용 사례로 주목받은 '오송역 선하마루'가 개장 한 달 만에 2000명 넘는 이용객을 기록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하지만, 수익 창출이 불가능한 구조 속에서 매년 고정 지출만 발생하는 한계를 안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도는 장기적으로 영리 전환 가능성을 검토 중이지만, 관할 부지 주체인 국가철도공단과 협의 없이는 사업 확장이 어려운 상황이다.6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선하마루에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일까지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