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국민의당, 단일화 변수 여전…'수도권' 논의 주목
31일 20대 총선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호남 맹주'를 놓고 불꽃 경쟁을 벌이면서도 '야권연대(후보 단일화)'에 대해선 가능성을 남겨 놓고 있다.호남을 지지기반으로 생겨난 양당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유일무이한 호남의 적자'로 인정받겠다는 각오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다만 '새누리당의 독주'를 막아야 한다는 부채의식과 전국 정당으로 발돋움해야 한다는 인식 속에 '수도권 단일화'에 대한 움직임도 여전하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