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지기 전에 꽃구경"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나들이객 '인산인해'
‘2025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의 마지막 날을 맞은 25일 오후 울산대공원 장미원. 화창한 주말 날씨에 축제장을 찾은 나들이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저마다 가족, 연인과 함께한 시민들은 활짝 피어난 장미 300만 송이의 향연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겼다.특히 올해는 수세가 약해진 노목 장미를 교목형 장미로 대거 교체해 더욱 풍성한 장미 향으로 관람객을 맞았다.초등학생 자녀의 사진을 찍어주던 안정민(45·남) 씨는 "장미꽃마다 색도 다르고 향도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