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독일 '밤베르크 심포니'가 대구에서 공연을 갖는다.
23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 따르면 공연은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다.
밤베르크 심포니는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에 있는 인구 7만 도시 밤베르크를 기반으로 1946년 창단한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평가받는다.
이번 무대에서는 독일 교향악과 체코의 민족적 색채가 묻어나는 브루크너 교향곡 전주곡, 슈만 피아노 협주곡,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8번 등을 들려준다.
2016년부터 악단을 이끄는 체코 출신 상임 지휘자 야쿠프 흐루샤가 지휘하며, '사색의 피아니스트'로 불리는 김선욱이 협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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