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 지나는 철로에 수십 년 고통… 소음·지역 단절 유발 기대감과 불안감 공존…전문가 "철도 지하화, 이촌동 큰 호재로 작용"
22일 용산 이촌2동 일대 경부선 철길 위로 ITX 새마을호 열차와 1호선 전철이 지나가고 있다. 2024.10.22/뉴스1
서울시는 23일 경부선·경원선 68㎞ 전 구간의 지하화 내용을 담은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서울 시내 철도 지상 구간은 6개 노선, 약 71.6㎞로 15개 자치구를 통과하고 있다. 시가 국토부에 제안하는 철도 지하화 구간은 경부선 일대 34.7㎞, 경원선 일대 32.9㎞ 총 67.6㎞로 총 39개 역사를 포함한다.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