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 14일 KB금융지주가 발간한 '한국 부자 보고서'를 보면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을 보유한 한국 부자는 2011년 13만 명이었으나 2025년에는 47만 6000명으로 3배 이상 늘었다. 한국 부자가 생각하는 부자의 자산 기준은 총자산 100억 원 이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자라면 총자산으로 얼마 정도여야 한다고 생각하나'는 질문에 '100억~300억 원 미만' 응답률은 2012년 55.9%에서 2021년 40.3%, 2025년 39.8%로 하락한 데 비해 '500억 원 이상' 응답률은 2012년 6.6%, 2021년 5.8%, 2025년 12.8%로 상승하며 향후 기준 자산이 높아질 가능성을 보였다.
a_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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