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뉴스1) 류정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1980년 레이크플래시드(뉴욕주) 동계올림픽에서 당시 압도적 전력으로 평가 받던 소련팀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미국 남자 아이스하키팀 선수들에게 '의회 금메달'을 수여하는 법안에 서명한 후 이를 들어 보이고 있다. 프로선수의 출전이 금지됐던 당시 올림픽에서 대학생 중심의 미국 남자 아이스하키팀은 국가가 상시적으로 훈련시켜 사실상 프로와도 같았던 소련팀과의 준결승에서 4 대 3으로 승리했다. 당시 승리는 '빙판의 기적'으로 불리며 미국 스포츠 및 냉전사에서 회자되어 왔다. 2025.12.12.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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