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 정부가 이원화된 고속철도 운영 체계인 코레일과 SR을 내년 말까지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코레일·SR 노사, 소비자단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좌석 부족이 심각한 수서역을 중심으로 고속철도 좌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교차운행을 추진한다. 내년 3월부터 서울발 KTX-1(20량, 955석) 등 일부를 수서역에 투입해, 매진이 잦은 수서발 SRT 수요를 분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a_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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